인라인스키를 처음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장비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어떤 장비가 나에게 맞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직접 타보면서 경험하고,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점점 나에게 최적화된 장비를 찾아갔다.

이제까지 사용했던 장비들을 돌아보며,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었고, 왜 바꿨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요약

1. 
   

2. [1] 우드+보드부츠 → [2] 우드+스키부츠 → [3] 메탈+스키부츠
   
   

3. ** 실력 UP 보장! 인라인스키 최적 장비 조합 추천 **

4.      24/25 신형 메탈 + 스키부츠 (프리스타일)
   

5. 
   

🔹 1. 우드+보드부츠형

✔️ 장점

•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는 편안함
• 기본적인 기술 연습에 적합

❌ 단점

• 속도를 올리면 컨트롤이 어려움
• 고급 기술을 익히기엔 한계가 있음 ( 바인딩이 슬로프에 닿아 엣지가 터지는 현상 - 엣지감 부족 )

🔹 👉 왜 바꿨을까?
      처음에는 적당했지만, 실력이 늘면서 상급 슬로프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고 더 빠르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해졌다.

      엣지감 부족 문제 발생. 특히 크로스 계열의 엣지 기술이나 점프 기술을 사용할 때 슬립 현상이 발생하며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문제점.

🔹 2. 우드+스키부츠형

✔️ 장점

• 속도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컨트롤 가능 
• 근육 피로도 감소 : 낮은 포지션-슬로프에 힘이 온전히 전달됨.

❌ 단점

• 우드플레이트 내구성 문제 (하판마모) 
• 자연설에 취약: 왁싱을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
  길이 대비 두꺼운 두께감 : 둔한 엣지감 = 슬립현상.

🔹 👉 왜 바꿨을까?
우드 플레이트의 내구성 문제 : 한시즌 (3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플레이트 바닥면이 역엣지 형태로 변형됨.  

탄성 없는 작은 크기로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길이 대비 두꺼운 두께감의 플레이트 : 둔한 엣지감 - 다이내믹한 기술을 연습하기에 부족.
좀 더 날카로운 엣지감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했다.

🔹 3. 메탈+스키부츠형 – 트릭과 점프에 최적화된 모델

✔️ 장점

• 날카로운 엣지감.
• 내구성이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음.
• 빠른 스피드에도 안정적인 라이딩 가능-더욱 역동적인 기술 구사 가능.
• 슬립현상으로 인한 허우적 거리던 모션이 사라지고 동작이 한층 더 깔끔해짐.

❌ 단점

• 본인은 현재시점까지 가장 만족하며 사용중. 
• 특별한 단점을 찾지 못함.
• 더 미끄럽다는 의견 - 초보자 또는 스피드를 내지 못하는 일부 유저
• (가속과 감속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두려움으로 적응기간이 짧음. 무료강습 이벤트 1시간 강습으로 극복가능한 정도) 

🔹 👉 왜 바꿨을까?
 속도가 느리고 내구성이 약한 점이 아쉬웠다. 스피드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점프 기술 가능. 
이제는 속도와 기술, 컨트롤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장비를 찾고 싶어졌다.

🔹 4. 현재 테스트 장비 : 메탈사이드컷+스키부츠형 - 균형 잡힌 하이엔드 모델

✔️ 장점

• 속도, 컨트롤, 점프 기술 모두 가능
• 내구성이 높아 오래 사용할 수 있음

❌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처음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
• 사이드컷 엣징 관리

🔹 👉 앞으로의 변화는?
지금까지 여러 장비를 사용하면서 내게 맞는 최적의 장비를 찾아왔다.
하지만 기술이 늘어나고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장비를 고민하게 될 것 같다.

📌 결론

처음에는 단순히 "좋아 보이는 장비"를 선택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 필요에 맞는 장비를 찾게 되었다.

✔ 초보 → 첫경험에 편안한 장비
✔ 중급 → 컨트롤이 좋은 장비
✔ 고급 → 트릭 & 속도 밸런스를 고려한 장비

이 글이 인라인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