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
오너인증 완료 !
2025-11-25 11:10
2526시즌 용평스키장 OPEN
포티빌로우 유저들 다 모여라~!
부산에서 00:00에 출발하여
용평 숙소에 AM 6~7 사이에 도착했습니다
해도 안떠있고 레드에 눈을 뿌리고 있어서 괜히 기대(안열었음..)
계속 드릉드릉 기대하던 포티스키 장비를 드디어 영접했습니다!!!
"보경"이 적힌 강렬한 BOX
따라다랏다~ 따라다랐다~~~
개봉하니 뭐가 가득가득 푸짐하네요
아주 한상차림이야
조립비법이 담긴 QR코드는 가려주기.
내부 구성품은 역시 한상차림답게 다양하고 많네요
무광이지만 빛나는 장비와
(플레이트, 스키부츠용 커넥터, 나사, 리쉬줄, 육각렌치, 스포츠타올)
엣지가 잘 살아있군요
잘 안보인다구요? 실물영접하십쇼
베일 것 처럼 생겼는데 정말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베이지 않습니다
조립비법 QR코드가 있었지만
저를 챙겨주는 어미새들이 많아서 저는 구경하면서 오너인증용 사진 찍기
(WITH 나락오빠, 혈운오빠)
저의 손을 거친 것은 플레이트 날 비닐 뜯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맛이 크~
어미새분들 덕분에 아주 잘 완성된 자태... 옙뽀라.................
받고 바로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20년도부터 40cm 이하 스키를 타고 있는데
기존 장비랑 뭐 얼마나 다르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말 달랐습니다.
왁싱한 것보다 정말 눈에 저항감 없이 잘 미끄러져서 보통 경사가 없는 구간이 다가오면 감속이 되다보니 미리 속도를 내서 내려갔는데
경사가 거의 없는 구간에서도 가속 한두번 발 휘적휘적 거려주면 속도가 붙어서 리프트 앞까지 내려가져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또 초보자 코스가 조금 숙련이 되면 속도도 안나고 지루할 법도 한데 그냥 가만히 타고 내려가도 아주 잘 내려가지고
엣지가 잘 살아있어서 브레이크도 당연히 잘 잡히지만 기술을 쓸 때 딱딱! 잘 끊어주고 더 잘 되는 느낌이 엄청 좋았어요
기존 38cm를 사용하였으나 40cm를 선택했는데 적응기간이 오래걸릴까 걱정이 많았지만
1~2번 라이딩 하고 나서는 금방 적응했습니다.
쓸데없는 힘을 쓰지 않아도 돼서 그런지 이틀동안 10시간 넘게 타도 더 타고싶게 재밌었습니다.
(쓸데없는 힘 : 설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다리에 데미지가 쌓인다거나, 빙판일 경우 브레이크를 잡기가 힘들다거나, 속도를 내거나 기술을 할 때 힘의 분산이 심해서 힘이 많이 들어간다거나..)
기존 플레이트와 느낌은 확실히 다르니 첫라이딩 시 꼭 적응시간을 가지시길!
제가 뭘 알겠어요
직접 경험해보십시오 후후
느껴본 사람만 압니다~!
그리고 비슷한 장비가 아니라 다양한 기존 장비를 써보시고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해주셔서 감사하고
결과물로 이런 장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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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오너인증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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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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