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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빌리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 포티스키 렌탈샵 인스토리 ( 1편. 사람을 위한 진심 )
13년 전, 우리는 이 스키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이 장비를 아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거의 없었죠.
렌탈도 어렵고, 배우는 건 꿈도 꾸지 못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궁금했어요.
“정말 이것만이 정답일까?”
그 질문 하나가 모든 시작이었습니다.
일체형 장비를 타보고, 우드와 메탈을 비교해보고,
스키부츠형과 보드부츠형을 바꿔가며 타봤습니다.
시중에 나온 비슷한 장비는 거의 다 사서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마루타’가 되어보자고 스스로 웃으며 말하곤 했죠.

그렇게 쌓인 경험으로 작은 원룸 하나와 장비 5대를 준비하고,
세상에 없던 무료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구독자는 고작 500명.
최초 이름은 **입문센터**였습니다.

‘포티스키를 기본적으로 타는 방법을 알아야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죠.
의류나 부츠는 렌탈샵에서 빌려야 했고, 좁은 공간이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혼자서는 도저히 못 타겠다”는 분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가르쳤고,
그분들의 웃음을 보며 배웠습니다 !
‘아, 더 쉽게 빌리고, 더 쉽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탄생한 곳이 바로
곤지암의 인스토리 렌탈샵 입니다. 🎿

그리고 지난 5년간, 무료 강습을 통해 4천 명 이상이 함께했습니다.

매해 장비를 새 장비로 바꾸며,
더 잘 나가고, 덜 넘어지고,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장비를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쉽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금 덜 넘어지고, 더 잘 멈추고,
더 멋지게 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그 고민을 거듭하며 무료 강습 커리큘럼을 해마다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교육 방식을 연구했고,
그러다 보니 이런 진심이 통하는,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이 길을 함께하는 전문 강사진도 생겼습니다.

이제 인스토리 렌탈샵은
단순한 대여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엔 단지 장비를 빌려주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첫 도전이 시작되는 곳,
그리고 함께 넘어지고 일어서며 웃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수많은 초보자들의 첫 활주 가 담겨 있고,
우리가 걸어온 시간과 진심이 스며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포티스키 전문 렌탈 & 강습 “인스토리” 의 슬로건은 바로...
“사람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자.”
포티스키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
단 한 번의 경험일지라도 이 스키를 접하는 모든 여러분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2025.11.13.
은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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